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5.02 18:2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 아고라(agora.media.daum.net)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회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합니다' 서명 참가자가 2일 오후 6시10분 현재 6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6일에 시작된 서명운동의 참가자는 이 대통령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 이후 대폭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밤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안전성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서명운동 참가자는 10만을 돌파했으며, 30일에는 20만을 넘었고, 지난 1일 30만을 돌파했다.

또한 다음 아고라의 서명운동 청원 베스트 10의 대부분이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이 대통령에 대한 비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다음 아고라의 '美 쇠고기 협상 무효화 특별법 만들자' 서명운동은 17만명을 돌파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청와대 자유게시판에는 하루 수천개가 넘는 항의의 글이 올라와, 청와대 홈페이지 서버가 불안정해졌다.

또한 이 대통령의 미니홈피는 쏟아지는 비난 글을 감당치 못하고, 프로필 카테고리를 제외한 네티즌이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여타 카테고리를 모두 닫은 상태다.

이밖에도 미국산 쇠고기 불매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창조한국당 블로그 역시 20만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의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블로그 운영자는 서버 폭주로 인해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공지를 띄우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의 비난은 오프라인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의 '안티 이명박' 카페는 2일 저녁 청계천에서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 문화제를 예고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