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 조길형 예비후보 선출

"6·4지방선거 반드시 승리, 충주발전 이루겠다"

  • 웹출고시간2014.04.13 18:59:40
  • 최종수정2014.04.13 19:42:38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조길형 예비후보가 후보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로 조길형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조후보는 13일 충주시 연수동 주민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 충주시장 후보자 경선에서 여론조사 50%,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 결과, 합계 57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를 거뒀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새누리당 대의원 657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465명 중 324표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획득해 경선 상대로 나선 심흥섭 예비후보 140표를 압도했다.

조 후보는 또 지난 9~10일 양일간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일반시민 700명씩 총 1천400명을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53.5%(표환산 248표)를 얻어 46.5%(표환산 216표0에 그친 심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의원 투표50%, 여론조사 결과 50%씩 반영한 합산 투표 결과 조후보가 최종 572표를 획득해 365표를 얻은 심 후보를 누르고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충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조길형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새누리당의 충주시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새누리당의 충주시장 후보이면서 동시에 공천 혁신을 통해 충주시민들의 공천권을 받은 충주시민의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이번 경선 승리의 의미는 충주시민과 당원동지들이 바라는 충주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저 조길형에게 있다고 확신하셨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저 조길형은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충주발전에 대한 희망, 충주시민의 행복, 충주경제의 활성화, 전국에서 제일가는 충주를 만들라는 충주시민과 당원동지들의 명령을 지상과제로 인식하고 충주시를 확실하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