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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1 14:4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긴장을 풀지 말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지켜내야 한다."

AP통신은 1일(이하 한국시간) 2007~2008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포르투갈)가 팀이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방어할 때까지는 '모스크바'를 언급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30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FC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를 1-0 승리로 장식, 1승1무로 결승에 올라 오는 22일 모스크바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호날두는 "처음 경험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승전은 3주 정도 후에 열리고 그동안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때까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도취돼 긴장을 늦추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아직 리그가 끝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 26일 리그 36라운드 첼시전에서 1-2로 패해 리그우승을 확정짓는데 실패했다.

첼시(승점 81점)는 이날 승리로 맨유와의 승점차를 없애는데는 성공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리그선두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현재는 챔스리그 결승보다 첼시를 견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첼시의 거센 추격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동시에 석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밝힌 그는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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