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4.10 15:19:33
  • 최종수정2014.04.10 15:19:33
충북청주FC가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청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충북 최초의 지역연고 축구단인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공식 홈 개막전을 치른다.

청주FC는 지난해 13승 7무 5패의 성적으로 챌린저스리그 2년 연속 통합4위를 기록했다.

또 충북 축구 사상 최초로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현재 올해 리그 3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2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해 개막전 무승의 징크스를 떨쳐버린 청주FC는 올 시즌 홈 개막전 상대로 만난 고양과의 역대전적에서 10전 10승을 기록하고 있기에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FC의 홈 개막전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청주FC 유소년축구단의 미니경기와 함께 청주FC 대학생 홍보대사의 응원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청주FC는 홈구장인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경기장 사정으로 보조구장인 용정축구공원에서 개막전을 해야 되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청주FC는 이번 고양과의 홈 개막경기를 포함해 총 14번의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충북 대표 구단답게 보은군에서 3번의 순회 홈경기를 실시하며 충북지역 축구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