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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들 학교생활 만족도 으뜸

한국폴리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 웹출고시간2014.04.10 10:52:31
  • 최종수정2014.04.10 10:52:31

지난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 결과 다문화 학생들이 재학하는 다솜학교를 포함한 한국폴리텍대학이 5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우수)을 달성했다.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캠퍼스들 가운데 유일하게 중등교육을 실시하는 기술형 대안학교다.

지난해 다솜학교 학생들의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36개 한국폴리텍 캠퍼스 중 홍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심상덕 교감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의 전문 기술과 다양한 배움에 큰 만족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아울러 한국폴리텍 기관이 고객만족도 전국 최고등급을 달성하는데 우리도 한 몫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교 3년차의 신생 대안학교로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지속적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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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