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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제천시 학원연합회 협약

탈북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 활성화 위해

  • 웹출고시간2014.04.09 13:20:52
  • 최종수정2014.04.09 13:20:52
제천경찰서는 9일 오전 11 심헌규 제천경찰서장, 신세균 제천시 학원엽합회 회장, 정근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회장, 각회 임원, 탈북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해 탈북민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 활성화를 위한 '제천경찰서-제천시 학원연합회' 협약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심헌규 경찰서장과 정근원 회장은 어려운 탈북과정을 거쳐 낯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용두초등학교 5학년 신효범, 남당초등학교 4학년 허성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 서장은 "탈북 청소년들의 우리사회 적응을 지원, 남북 통일시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 선도세력으로의 육성을 위해 두 기관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신세균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탈북 청소년을 위해 보습학원, 예·체능학원 학원비 감면을 통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학교생활 적응 지원은 물론 제천경찰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다각적 노력 전개로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동량(棟樑)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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