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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전, 청주 흥덕구 초등·중등부 종합 우승

군지역 종합우승은 청원교육지원청
신기록 11개 작성…육상, 수영, 룰러

  • 웹출고시간2014.04.06 15:40:34
  • 최종수정2014.04.06 15:40:34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열전을 치른 가운데 시지역 종합우승은 초등부와 중등부 모두 청주교육지원청 흥덕구가 차지했고, 군지역은 초등·중등부 모두 청원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또 특수학교(급)부 특수학교 우승을 제천청암학교, 특수학급은 제천중학교가 우승했다.

시지역 초등부 2위는 충주교육지원청, 중등부 2위는 청주교육지원청 상당구가, 군지역 초등·증등부 2위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초등부 3위는 청주교육지원청 상당구가, 중등부 3위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군지역은 3위는 초등·중등부 모두 음성교육지원청이 올랐다.

장애인부는 특수학교 2위에 청주성신학교, 특수학급은 제천제일고. 특수학교 3위는 청주혜화학교가, 특수학급은 연동과산고가 올랐다.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은 총 11개가 작성됐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1개, 수영에서 6개, 룰러에서 4개가 작성됐다.

육상 여초부 유시은(비봉초)은 포환던지기에서 종전 9m09기록을 9m35로 늘렸고, 수영 남중부 우찬영(괴산북중)은 자유형 400m에서 종전 4분29초60의 기록을 4분25초74로 단축했다.

또 여중부 지현지(괴산북중)는 접영 100m에서 1분06초40, 김세리(중앙중)는 개인혼영 200m에서 2분28초80의 기록으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남초부와 여초부에서 기록 갱신은 이어졌다. 김태헌(증평초)은 개인혼영 200m, 유영재는 자유형 200m에서, 여초부 차민지(개신초)는 자유형 50m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룰러에서 4개의 신기록이 나왔다. 남중부 천종진(봉명중)은 T300m, 여중부 강수진(단성중) E1만5천m, 여초부 이예림(서현초)은 T300m와 1천m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초등학교 최우수선수상에는 체조에서 7관왕을 달성한 신진섭(청원내수초)과 양궁에서 6관왕에 오른 박소희(청주용암초)가 선정됐다.

중학교 최우수선수상에는 태권도 라이트미들급의 김광기(광혜원중)와 육상에서 4관왕에 오른 하제영(충주여중)이 선정됐다.

특수학교 최우수선수상에는 조정 3관왕 이상훈(제천청암학교)과 육상에서 2관왕에 오른 엄정호(제천중)가 선정됐다.

신진섭은 체조 남자초등학교 부문에서 단체종합 231.15점, 개인종합 77.05점, 마루 14.2점, 링 13.5점, 도마 13.45점, 평행봉 13.8점, 철봉 12.1점을 획득해 7관왕에 올랐다.

박소희는 양궁 여자초등학교 부문에서 35m 323점, 30m 332점, 25m 353점, 20m 357점, 개인종합 1천365점, 단체종합 3937점으로 6관왕에 등극했다.

5관왕에는 체조와 양궁종목에서 각각 나왔다. 체조 남자중학교 백민(청원내수중)은 단체종합 149.8점, 개인종합 69.4점, 안마 10.5점, 링 12.6점, 평행봉 12.3점을 얻어 5관왕을 차지했다.

양궁 여중부문 김어진(용암중)은 60m 323점, 40m 330점, 30m 347점, 개인종합 1천311점, 단체종합 3천889점을 획득해 5관왕에 올랐다.

4관왕은 7명이 배출됐다. 육상 여중부문 하제영(충주여중), 수영 남초 유영재(경산초), 수영 여초 이근희(덕성초), 수영 남중 한태경(율량중)과 정수영(율량중), 사이클 여중 김예린(음성여중), 체조 여중 김민지(제천의림여중) 등이 4관왕에 올랐다.

3관왕은 육상(내토중 정시우·오창초 김지혜) 2명, 수영(중앙중 채상욱·김민지·김지서·김세리·사천초 안영재·개신초 이가영·차민지) 7명, 사이클(음성여중 김연주) 1명, 양궁(이원중 김영철·용성초 이명준·대미초 노무영) 3명, 체조(청원내수중 이명훈·제천용두초 이예영·충주남산초 신솔이) 3명, 펜싱(경덕중 김효희) 1명, 룰러(봉명중 정병희·천종진·증안초 이동민·서현초 이예림) 4명, 볼링(서경중 최상명) 1명 등에서 모두 22명, 특수학교 조정(청암학교 이상훈)에서 1명의 체육영재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2관왕은 육상에서 9명, 수영에서 12명, 사이클 5명, 사격 3명, 체조 3명, 조정 1명, 볼링 3명, 카누 2명, 근대3종 1명 등에서 총 39명이 나왔다. 특수학교(급)부에서 다수의 2관왕이 이름을 올렸다. 육상에서 27명, 조정 7명, 수영 3명 등 총 37명이 2관왕에 올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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