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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전·후기 고교 분리 선발

도교육청, 내년도 고입전형 확정
후기고 시험 12월 19일 실시

  • 웹출고시간2014.04.03 19:23:50
  • 최종수정2014.04.03 19:23:55
올해 충북 고교 학생 선발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분리해 실시되며, 후기고 시험은 12월19일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고는 특목고(과학고·외고·체고·예고·마이스터고·국제고), 특성화고, 자사고로 나뉘며 후기고는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가 해당한다.

학생들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1개의 전기고만 지원가능하며, 전기고에 불합격한 학생에 한해 후기고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불합격자는 특성화고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전기고는 중학교 내신성적(300점 만점) 및 면접, 실기고사, 적성검사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후기고는 내신성적(300점)과 선발고사 성적(120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전기고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합격자는 11월27일 발표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12월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고 원서접수는 12월4일부터∼8일까지며, 선발시험은 12월19일 치러진다.

비평준화 지역은 12월31일에,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 뒤 16일 학교를 배정한다.

2015학년도 고입전형 내신성적은 지난해와 같이 교과성적 240점, 인성성적 60점을 합산한 300점 만점으로 산출되지만 성취평가제 적용에 따라 교과성적 산출 방법이 변경된다.

자율형공립고는 일반고와 동일하게 내신성적(300점)과 선발고사(120점)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으로 단순화됐다. 도내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청주외고와 충북과학고 등 2곳이다.

청주외고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중2·3학년 영어 성적을 석차 9등급제로 환산해 적용하던 방식에서 중2학년 영어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학년 영어성적 9등급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내신성적 산출방법이 변경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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