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자정결의대회'

'아동학대예방 정책자문단' 발족

  • 웹출고시간2014.04.03 16:57:36
  • 최종수정2014.04.03 16:57:36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소속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자정결의대회'가 열린다.

이날 의료계·학계·교육계, 복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 22명은 '아동학대예방 정책자문단'을 발족한다.

이어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신고의무자 자정결의문 낭독, 아동학대예방 그린스카프 매어주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의 특강도 마련된다.

도청 정원에서는 도내 남·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연합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아이들의 학대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아동복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 설치 등을 복지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강화,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