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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2 17:27:37
  • 최종수정2014.04.02 17:27:37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 협의회' 위원들이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아동·여성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충북도내 아동·여성안전 관련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14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보고와 2014년 안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랑방 안전모니터 운영' 사업보고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12개 시군에 마련된 임시보호소 운영방안과 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수행기관 선정도 협의했다.

도는 2014년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으로 '여성·아동 폭력 적극 대처 및 여성·아동인권 보호지원 체계 구축'을 전략 목표로 세우고 4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지역 안전진단 실시 △사랑방 안전모니터 운영 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충북 만들기 추진방안이 나올 수 있다"며 "지역연대 위원들이 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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