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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복지서비스 향상 방안 모색

3일 '2014 충북복지정책포럼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14.04.02 17:23:39
  • 최종수정2014.04.02 17:23:39
충북도내 복지서비스의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와 복지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충북복지정책포럼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표갑수 충북복지정책포럼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북복지서비스의 현안과 과제'에 대한 분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분과에서는 김현진 청주대 교수가 최근 아동복지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아동자립지원,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운영, 아동학대 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한다.

노인·장애인분과에서는 이준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이 현행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과 함께 서비스 대상자 확대, 활동 지원인력 확충, 본인부담금 폐지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심의보 충청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응모 대우꿈동산 대표, 오세정 충북노인복지협회장, 이순희 산남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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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