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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씨름협회, 충북소년체육대회서 종합우승

초등 금1동2, 중학 금2, 은1 획득, 도대표로 전국소년체전 출전

  • 웹출고시간2014.04.01 19:45:25
  • 최종수정2014.04.01 19:45:25
충주시씨름협회 소속 초·중학생 선수들이 1일 청주동중에서 열린 제43회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 금메달 1개 동메달2개, 중학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씨름협회(회장 소창수, 감독 이강혁)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 초등20개교, 중학 10개교 선수들이 출전해 열린 대회에서 초등은 임주성(금릉초6년)이 -40㎏이하(경장급)에서 금메달을, 손현우(금릉초5년)이 -55㎏이하(용장급), 윤동관(금릉초5년)이 -50㎏이하(청장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고윤태(탄금중3년)가 -65㎏이하(용사급)에서, 김택균(탄금중 3년)이 -120㎏이하(장사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고윤태(탄금중 3년)는 -65㎏이하(소장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소창수 회장은“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3명은 오는5월말 열리는 제43회전국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된다”며“씨름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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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