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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83% "임대소득 과세,시장에 안 좋다"

부동산써브 전국 설문 조사,78% "매수 문의 줄었다"

  • 웹출고시간2014.03.31 15:45:54
  • 최종수정2014.04.01 10:13:39
전국 공인중개사의 83%는 정부가 지난 2월26일 발표한 임대소득 과세 방침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깆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최근 전국 공인중개사 1천173명을 대상으로 '2·26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후 부동산 시장 변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82.9%(973명)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7.1%(200명)에 불과했다.

2·26대책 이후 매수세(매수 문의)를 묻는 질문에는 '줄었다'라는 응답이 78.5%(921명)로 가장 많았다. '비슷한 수준'이란 응답은 18.1%(212명), '늘었다'는 3.4%(40명)였다.

2·26대책 이후 전세 가격에 대해서는 '큰 움직임이 없다'라는 답변이 65.7%(771명), '올랐다' 29.0%(340명), '내렸다'는 5.3%(62명)로 나타나 정부 대책이 전세시장 안정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분기(4~6월) 매매시장에 대해서는 57.9%(679명)가 보합세,32.7%(384명)는 하락세가 될 것으로 전망해다. 상승세를 전망한 중개사는 9.4%(110명)에 그쳤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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