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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천초 19회 재능기 전국배구대회 동메달

5학년 주축 신장 및 기량 열세에도 좋은 성적 거둬

  • 웹출고시간2014.03.31 13:58:40
  • 최종수정2014.03.31 13:58:40

제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27~30일 4일간 단양 국민체육센타, 문화체육센타, 단양중 체육관 3곳에서 펼쳐진 '19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 대회는 국내 초등학교 배구 시즌을 여는 첫 번째 대회로 전국소년체전 이전에 미리 실력을 겨뤄보는 장으로써 올해는 단양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38개(남자부 22팀, 여자부 16팀)의 초등학교 배구 팀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6학년(김정아, 조윤희), 5학년(정소영, 황지민, 박연화, 한아름, 황윤성) 5학년 선수 주축으로 이뤄져 기량과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예선전에서 전 선수가 6학년 주축인 서울 반포초, 대구 신당초를 각각 2대0 승, 8강전에서 울산 덕신초를 2대0 승했으나 4강전에서 우승 후보인 광주 치평초에게 아깝게 2대0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남천초 배구부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충북 대표 선발전을 남겨두고 1차 평가전을 가볍게 승리했으며오는 4~5일 열리는 남은 2차전에서도 무난히 승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다가오는 2014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남천초등학교 배구부는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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