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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31 09:19:31
  • 최종수정2014.03.31 09:19:31
충북도가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이달 중 중국을 대상으로 모두 5회에 걸쳐 초청 팸투어 및 현지설명회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과 의료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의료인 2명을 초청, 의료연수 및 나눔 의료도 실시한다.

초청 팸투어에는 중국 호남성 장사시·장가계시, 길림성 장춘시 지역 여행사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중국 항주 현지 설명회에서는 현지 7개 대형 여행사와 의료관광 상품판매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의료관광의 경우 국립철도병원 의료인 2명을 초청, 4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내시경검사기술 및 판독방법 등 환자발견 및 사후관리를 위한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좌측 팔 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히바도시 국립고아원의 이바두라예바 쇼흐로자(14)양에 대한 무료수술을 실시하며 아리랑TV, KBS-world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유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충북도가 의료관광의 명품도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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