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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30 15:05:25
  • 최종수정2014.03.30 15:05:25
청주시한국공예관이 현대 백자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백중백 기다림의 미' 전시를 기획했다.

백중백(White in white)은 전통적인 백자에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 백자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르다.

도예가들은 설백색과 유백색, 청백색 등 작품에 따라 '흰색'을 다르게 연출해 익히 알고 있는 흰색에 대한 찬란함을 표현해냈다.

참여작가는 황갑순, 김성철, 김윤지 작가 등 국내·외 작가 20여명이다.

'갤러리 LVS'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4월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자들이 작품을 직접 구입할 기회도 마련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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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