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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7 13:39:36
  • 최종수정2014.03.27 13:39:36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가 27일 나눔과 배려로 수안보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가 27일 나눔과 배려로 수안보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3년 간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최지원 회장은 수안보초 학생들의 체질 개선 및 체력 증진을 위해 53℃ 왕의 온천 수안보‘하이스파’를 무료로 이용토록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김응환 교장은 수안온천제 등 지역 문화 축제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를 계기로 수안보초 전교생은 수시로 스파문화를 무료 이용해 아토피와 알레르기 등의 체질을 개선하고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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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