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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신나는 '남천 공기대회'

아슬아슬 공기놀이 정말 재미있어요

  • 웹출고시간2014.03.27 11:34:51
  • 최종수정2014.03.27 11:34:51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전통놀이와 관련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6일 '남천 공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26일 '남천 공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날의 행사는 전통놀이와 관련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천초는 이번 공기대회를 위해 3월초부터 학생들에게 공기대회를 안내하고 학급에서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열띤 연습을 해왔다.

이날 열린 공기대회에는 각 반에서 공기를 가장 잘하는 6명이 출전해 저·중·고학년으로 구분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공기 실력을 여지없이 뽐냈다. 또한 경기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서로에 대한 배려와 하나 되는 모습은 오늘의 행사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재미있는 공기놀이가 진행되는 다목적실에는 학생들의 열띤 함성과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김기봉 교장은 "남천 공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단결하며 배려하고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활동에서도 이와 같이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람 학생(3)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공기놀이를 하고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우리 반 친구가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니 더 신났다. 다음에는 어떤 활동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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