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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7 11:01:45
  • 최종수정2014.03.27 11:01:45
한국문인협회 괴산지부가 괴산·증평 군민 및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괴산문예대학(이사장 정유지)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괴산 문예대학은 오는 4월8일 입학 및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시낭송 아카데미 교실, 시 수필 창작 교실 등의 강좌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괴산 도서관 3층 시청각 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인이자 수필가인 임혜철(괴산문협 감사)씨가 지도교수를 맡아 수업을 진행한다.

시낭송 아카데미 교실은 한국시낭송가협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화선 시낭송가로부터 시낭송에 대한 전반적인 기법과 무대매너까지 전수받게 되며 저명한 시인과 수필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을 통해 시,수필 창작 교실을 구성해 시인, 수필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괴산문인협회 사무국(사무국장 김영희, 010-6653-9311)으로 연락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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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