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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8년만에 최소 기록

세종시는 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적어

  • 웹출고시간2014.03.26 17:26:22
  • 최종수정2014.03.26 17:26:22
전국적으로 주택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미분양 주택이 8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2천391가구로 한 달만에 6천185가구가 감소,6개월 연속 줄었다. 2006년 2월 5만2천218가구 이래 8년만에 최소를 기록한 것이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감소세가 눈에 띄었다. 수도권은 2만9278가구로 전월 3만2697가구 대비 3419가구가 줄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신규 미분양 주택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데다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미분양이 일제히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기존 미분양 주택이 2872가구 팔리는 등 큰 감소세를 보였다.

지방은 2만3천113가구로 전월(2만5천879가구)보다 2천766가구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03년 10월(2만953가구) 이후 10년 4개월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54가구에서 올해 1월 4가구로 줄어든 뒤 2월에는 변화가 없었다. 세종시는 미분양 주택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적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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