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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6 15:23:38
  • 최종수정2014.03.26 15:23:38
행복도시건설청과 우리은행은 26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입주 기업들이 우리은행과 거래할 경우 내일부터는 1~2%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복도시건설청과 우리은행이 세종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장 용지를 분양받은 사업자가 전체 토지 분양 대금의 90% 한도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연 4.25%)보다 1% 낮은 연 3.25%를 적용한다. 입주 기업 종업원들에게는 연리 기준으로 △아파트 담보는 3.14% △주택임대차는 3.64% △직장인 신용은 4.82%의 조건으로 대출해 준다. 우리은행은 또 기업들에 대해 경영전략, 재무관리, 원가절감 등 경영 컨설팅 등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 044-200-3181, 02-2002-392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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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