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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물씬' 충북 봄꽃축제 속으로

오는 28일 괴산 '미선나무 꽃 축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4.03.26 14:35:55
  • 최종수정2014.03.26 14:35:55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행사

봄 향기에 취해 보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봄꽃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는 28~30일 괴산군 칠성면 일원에서 열리는 '미선나무 꽃 축제'가 가장 먼저 상춘객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희귀종 미선나무를 관람하고 미선나무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음 달 11~13일에는 충주와 제천에서 각각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4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행사'가 충주댐 일원에서 펼쳐지며 충주호 벚꽃길 걷기, 어린이 사생대회·백일장 등이 열릴 예정이다.

청풍호 벚꽃축제

같은 기간 제천 청풍호 일원에서는 '18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예술단 공연, 벚꽃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5월11일까지 '영춘제'가 열린다. 야생초, 분경, 화분 등 300여점이 전시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음성군에서는 5월22~25일 '음성품바축제'와 '21회 새봄맞이 꽃 큰잔치'가 진행된다. 음성 지역에서 생산된 서양란, 선인장, 분재, 자생화 등 다양한 화훼류가 전시ㆍ판매된다.

단양 '소백산철쭉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단양군에서 '32회 소백산 철쭉제'가 열려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공연, 철쭉 테마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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