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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무용단, 한국무용제전 참가

창작 춤 '미소' 공연… 서정적 작품

  • 웹출고시간2014.03.25 20:40:33
  • 최종수정2014.03.25 20:40:33

박시종무용단이 국내 유일의 창작 춤 축제인 '28회 한국무용제전'에 참가한다.

박시종무용단은 다음 달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창작 춤 '미소(微笑)'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안무가 박시종 단장의 춤에 관한 철학과 서정성을 함축해 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 단장 특유의 내공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살린 작품이다.

이 무용단이 공연한 '염화미소' '가시였다' '바람의 緣' 등 세 작품과 함께 죽음의 경계에서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고뇌와 성찰을 담아내고 있다.

박 단장이 직접 출연하며 안무를 했고, 무용가인 이학현 청주시립예술단 팀장이 글을 쓰고 연출까지 했다. 단원 전건호·박정선·김수희·안효연·김민영·배가희씨 등이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번 한국무용제전은 아시아 지역 전문 무용단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안무가 13명의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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