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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9 16:5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수리고)가 CF퀸으로 등극했다.

한국 피겨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연아의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다. 이번에는 '스포츠 스타'가 아닌' CF 스타'로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김연아는 최근 LG전자 디오스, 유제품 업계, 외국인 계열 그룹 등 3개와 새로 광고 계약을 맺었다. 대우도 특급이다. 김연아는 최근 맺은 광고 계약에서 6개월에 4억원이라는 특급 스타 대우를 받았다.

기존에 하고 있던 5개의 광고도 재계약수순을 밟고 있다. CF로만 벌어들이는 수입이 어림잡아도 30억원 수준이다.

이미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은 김연아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연아가 모델로 나선 업체들은 대부분 매출 신장의 효과를 봤다.

김연아의 경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보기 드문 스타. 김연아는 여고생 나이에 걸맞는 교복 광고를 비롯해 , 음료 CF, 기업 이미지 광고 등과 최고의 여배우들만이 거친다는 냉장고 CF까지 섬렵했다. 특히나 최근 찍은 냉장고 CF에서 김연아는 어머니 박미희씨와 동반 출연해 애틋한 모녀간의 정을 보여주는 내용의 광고를 찍었다.

2007 세계피겨선수권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김연아는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흥행 보증 수표' 김연아를 모시려는 경쟁은 뜨겁다. 2007 세계피겨선수권직후 김연아의 앞으로 날아든 광고 콘티는 무려 50개. 일본의 모 초콜렛 업체에서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18)을 동반 출연시키는 광고를 제안해 오기도 했다. 김연아 측은 이미지 등을 고려해 이중 몇개만을 골라 계약에 응했을 정도다.

시즌을 마감하고 평범한 여고생으로 돌아간 김연아지만 그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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