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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4 17:06:22
  • 최종수정2014.03.24 17:06:22
다음 달부터 도내 문화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충북문화재단은 24일 '문화나들이', '문화를 배달합니다', '3색문화탐방' 등 3가지 혜택으로 구성된 '문화누리 기획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로는 8억8천200만원이 투입된다.

문화나들이는 자발적으로 공연이나 전시관람이 어려운 사람들을 '모셔오는 서비스'이며, '문화를 배달합니다'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예술단 등을 파견해 공연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보고, 느끼고, 맛보는' 3색문화탐방은 1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영동 난계국악박물관과 초콜릿체험 등이 대표적인 코스다.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부터 가능하며, 문화나들이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은 상시 모집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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