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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4 16:51:41
  • 최종수정2014.03.24 16:51:41
2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하락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14년 12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도내 어음부도율은 0.23%로 전달 0.28%보다 0.05%p 하락했다. 이는 전국대비 0.03%p 높고 지방에 비해서는 0.12%p 낮은 수치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12억원 감소한 반면 건설업과 광업은 각각 6억원, 4억원 증가했다.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곳으로 전달 3곳보다 2곳 감소했고 신설법인 수는 149곳으로 전달보다 41곳 줄었다.

업종별 신설법인 수는 도소매업이 25곳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이어 제조업이 12곳, 운수·창고·통신 8곳, 건설업은 7곳 감소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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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