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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매주 월요일 아침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음악교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들려줘
24일 배영희 교사가 '소금'연주, 국악 향기에 흠뻑 빠져

  • 웹출고시간2014.03.24 13:07:38
  • 최종수정2014.03.24 13:07:38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어린이들이 매주 월요일 조회시간에 ‘아름다운 음악교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상큼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화제다.

24일 아침에는 강당에서 멋진 ‘소금’연주소리가 울려 퍼져 전교생들이 국악의 향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배영희 교사가 소금으로 국악동요 ‘산도깨비’와‘You raise me up’이라는 팝송을 연주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국악에 대한 동기 유발의 자리가 되었다.

수안보초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조회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아름다운 음악교실’이라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된 수안보초는 앞으로 3년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워주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배영희 교사의 ‘소금’ 연주로 국악동요와 팝송을 감상한 학생들은 소금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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