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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4 13:55:14
  • 최종수정2014.03.24 13:55:14

공군사관학교 성무교당

원불교가 지난 23일 공군사관학교 성무교당에서 봉불식을 열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원불교 법회를 시작한지 9년 만의 결실이다.

봉불식은 원불교 신앙의 대상이자 수행의 표본인 법신불(法身佛) 일원상(一圓相) 부처를 봉안하는 행사다.

봉불식에는 남궁성 교정원장, 성도종수위단 중앙, 조원오 충북교구장, 양제우 군종교구장,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 이영만 공군사관학교장과 군 관계자, 사관생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불교 충북교구장 조원오 교무는 "원불교 성무교당 봉불을 계기로 군의 정신전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생도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군사관학교 성무교당은 옛 정문 면회실을 리모델링했다. 318㎡ 규모로 법당과 사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섰다. 공사비로 1억8천500여만원이 들었다.

지난해 11월 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 12월20일~1월20일 공사를 했다. 지난달 5일 18명의 생도가 참석한 가운데 첫 법회를 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원불교 성무교당에 군종사병 1명을 지원한다. 원불교 청주교당은 성무교당을 연원교당으로 정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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