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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한국관광의 별' 후보…'클릭'

"내 고향 클릭하면 한국관광의 별이 된다 "

  • 웹출고시간2014.03.24 10:52:53
  • 최종수정2014.03.24 16:02:37

산막이 괴산호 호수 전경

괴산의 산막이옛길이 '2014 한국관광의 별' 후보지로 올라 온라인상 '클릭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우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창의적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제정됐다.

정부의 직접 지원은 후보지별 500만 원에 불과하지만 문체부와 관광공사로부터 인정받으면 홍보 등 직·간접 혜택을 받게 되고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다양한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에는 생태관광, 문화관광, 체험형 숙박, 쇼핑,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창조관광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57곳(상품 및 아이템)이 후보로 오른 상태로 괴산 산막이옛길은 생태관광자원 분야에 올랐다.

이번 심사는 온라인 투표로 4월3일까지 진행되는데 공정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와 일반인 참여를 병행하며 일반인들은 '한국관광의 별' 홈페이지(award.visitkorea.or.kr) 및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설규 괴산군홍보담당은 "이번 투표는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며 "괴산의 산막이옛길이 경쟁 후보를 제치고 전국에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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