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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0 15:11:53
  • 최종수정2014.03.20 15:11:53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이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랑의 대바자'를 연다.

지역 소외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청주시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함께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된다.

23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1만원·2만원·3만원 균일가 상품과 일별 한정 판매상품,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등 다양한 판매행사를 한다.

3만원·5만원·7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친환경 텀블러, 스텐텀블러, 패션가방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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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