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공동상표 '메이빌' 판매 확대 박차

남기용 농협영동군지장 산지공선출하단 차례 방문
정가수의 매매 사업 강화…100억 이상 매출확대 계획

  • 웹출고시간2014.03.20 12:55:45
  • 최종수정2014.03.20 14:12:54

남기용 농협영동군지부장이 심천 복숭아 농가를 방문 애로를 듣고 있다.

남기용 농협영동군지장이 영동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메이빌' 농산물판매를 위해 산지공선출하 조직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남 지부장은 지난 17일부터 산지우수공선출하회인 영동 심천델라웨어공선출하회, 시설포도공선출하회, 영동 사과공선출하회, 학산 블루베리공선출하회, 황간 포도공선출하회, 영동 복숭아공선출하회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비자기호에 맞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생산을 점검하고 있다.

남 지부장은 영동군 '메이빌'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서는 산지를 규모화와 조직화가 잘 돼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알고, 4월중 공선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기술과, 안전한 농산물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는 이상 기온으로 과일나무가 많은 피해를 입어 생산량 감소로 78억원의 연합판매사업을 올렸지만, 금년에는 영동군연합사업단이산지농가를 조직화하고, 소비지시장 마케팅활동 및 법정도매시장 농산물 정가수의 매매 사업도 강화하여 100억원 이상의 매출확대를 올릴 계획이다.

남기용 지부장은 "메이빌 브랜드 홍보와 영동군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소비자의 기호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지조직화 규모화를 위해 수시로 방문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