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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약

탈북민 안정적인 정착 돕는다

  • 웹출고시간2014.03.20 11:20:10
  • 최종수정2014.03.20 14:51:13
제천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제천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해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제천경찰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탈북민 복지증진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법률, 취업지원과 탈북 청소년 사회적응 활동은 물론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헌규 경찰서장은 "사회·경제적 약자로 힘들게 살고 있는 탈북민의 안정적정착과 특히 탈북 청소년들의 우리사회 적응을 지원, 남북 통일시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 선도세력으로의 육성을 위해 두 기관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많은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문회의 정근원 회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단거리 로켓 발사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에 맞서 시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각적 활동 및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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