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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초, 자연생태체험 교육 실시

산림청과 충북도로부터 6천만원 지원받아 학교숲 조성

  • 웹출고시간2014.03.19 15:04:00
  • 최종수정2014.03.19 15:04:00

충주 주덕초(교장 이평우)는 올해 교육활동으로 ‘학교숲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자연을 닮은 아이로 카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림청과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학교숲 프로그램으로 6천여만원을 지원 받아 학교숲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체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주덕초는 지난해 10월 이 사업에 공모 신청, 선정되어 지난 2월말 실시설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6천만원의 본 예산과 함께 총동문회와 충주시청 등 지역사회의 협조로 소나무,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등 30여주의 나무를 기증받아 19일 식수 작업을 실시했다.

학교숲 조성 사업에 앞서 어린이들은 각종 식수 예정지를 돌아보고 임시 식재된 나무를 안아보고 쓰다듬으며 학교숲과 친해지는 사전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들은 나무가 심어질 자리에 서보며 나무처럼 팔을 벌려 가지처럼 세워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숲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덕초는 앞으로 학교숲을 통해 자연을 닮은 어린이 교육을 통한 정서함양과 주덕숲 테마공원, 생태연못 학습원 등을 활용한 환경프로그램을 구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고 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을 갖게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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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