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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9 15:29:41
  • 최종수정2014.03.19 15:29:58
제천지역 콜택시 업체가 제천경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다.

청풍호콜 의림지콜 등 관내 2개 콜택시업체는 19일 오후 2시 제천경찰서와 '네바퀴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에서 각종 범죄나 실종자 및 미아발생 시 콜센터에서 택시에 설치된 단말기에 인상착의 등 자료를 전송해 용의자 검거나 실종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는 등 경찰업무의 조력자로 활동키로 했다.

실제로 지난 8일 치매로 집을 찾지 못하던 70대 노인을 콜센터를 통해 관내 운행 중이던 택시가 발견해 자칫 생명이 위험 한 시민을 가족의 품에 돌려보낸 사례가 있었으며 수시로 범죄예방이나 분실물 발견 등 여러 분야에서 콜센터의 도움을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콜센터와의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경찰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과 경찰이 협력하는 치안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 관내에는 2개 업체 675대의 콜택시가 운행 중에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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