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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8 17:43:52
  • 최종수정2014.03.18 17:43:52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신입사원 윤리교육에 팔을 걷어 부쳤다.

18일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윤리 후견인제'를 시행해 신입사원의 윤리문제 코칭과 청렴 윤리문화 정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다.

후견인으로 지정된 직원은 결연을 맺은 신입사원이 윤리적인 문제에 맞닥뜨릴 경우 상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준다.

여비, 업무추진비, 공감소 운영경비 등 예산집행의 취약분야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공사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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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