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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8 16:57:25
  • 최종수정2014.03.18 16:57:25
농협 충북본부가 올해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해 2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8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천330여명의 농업인 자녀와 지역별 군민장학회 등 14개 기관에 모두 19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을 3억원 가량 늘려 2천400여명의 농업인 자녀와 지역별 군민장학회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협 충북본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도내 농촌소재 초등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책 800여권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을 통해 1천300만원 상당의 그림동화책 650여권을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 도내 초등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하며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알렸다.

임형수 농협 충북본부장은 "백년대계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충북농협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실익, 사회복지, 인력지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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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