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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분양가, 하락세 지속

지난해 이후 '공급>수요'
오는 6월 2-2생활권 인기지역 공급때 가격상승 예상

  • 웹출고시간2014.03.18 14:18:50
  • 최종수정2014.03.18 14:18:50

세종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2014년 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3㎡(평) 당 평균 분양가격은 819만 5천원으로 전월(813만원)보다 6만5천원(0.8%),지난해 2월(794만 9천원)보다는 24만6천원(3.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비교할 때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이 0.4%,세종을 뺀 6대 광역시는 2.9% 상승한 반면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지방은 2만7천원(0.4%)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3년 1월 817만8천원에서 △2013년 12월 760만1천원 △2014년 1월 760만원 △2014년 2월 753만2천원으로 떨어졌다. 결국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1달 사이 6만8천원(0.9%),1년 사이엔 56만원(6.9%) 하락한 셈이다.

세종시의 분양가는 지난해 이후 공급 물량이 수요에 비해 많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 수도권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오는 6월 이후 2-2생활권 등 인기 지역 아파트가 공급되면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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