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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냉가설봉사단 충북지부, 홀몸 노인가정 노후 보일러 교체

  • 웹출고시간2014.03.16 15:22:57
  • 최종수정2014.03.16 15:22:57

보냉가설봉사단 충북지부 회원들이 지난 15일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낡은 보일러를 교체해 주고 있다.

보냉가설봉사단 충북지부 회원들이 지난 15일 청주 신봉동 한성아파트에 사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보일러교체 봉사를 펼쳤다.

보냉가설은 '보일러, 냉동, 가스, 설비'의 줄임말로 이름 그대로 관련 분야 엔지니어들의 모임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회원 5만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충북에는 진병화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보냉가설봉사단 충북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주로 홀몸노인 가정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건물의 수리, 보수를 돕고 있다.

회원들은 전선, 콘센트, 차단기 교체 등 전기시설 보수와 냉·난방시설 점검은 물론 도배, 청소처럼 집안 내부를 정돈하는 일도 마다치 않고 있다.

진병화 보냉가설봉사단 충북지부 회장은 "집수리 봉사는 준비과정부터 신경 쓸 일이 많지만 우리가 나누는 기술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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