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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3 15:11:20
  • 최종수정2014.03.13 15:11:38
건설 경기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청주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무산됐다.

청주시는 재개발을 추진 중이던 청주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해산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암2구역은 우암동 337-11번지 일원, 북부시장 서쪽 부근 개발 예정부지 면적 8만㎡에 아파트 1천610가구를 건립하는 계획으로 지난 2007년 2월16일 재개발조합 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됐다.

하지만 건설 경기 악화, 부동산경기 침체로 조합구성이 지연되고 정비구역임을 이유로 건축물 개보수와 도시가스 공급 불가 등 각종 행위가 제한돼 주민불편·갈등이 제기돼 왔다.

재개발 추진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달 19일 시에 재개발 추진위 해산 신청을 하면서 사실상 주택재개발 사업은 무산됐다.

이로써 청주시내 당초 38곳인 주택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청주시가 12곳을 제척, 내덕5구역·우암2구역 추진위원회가 해산되면서 24개 구역으로 정리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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