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13 09:33:22
  • 최종수정2014.03.13 09:33:22
충북도가 전시 국민행동요령 습득 및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도내 읍 이상의 도시지역에서 실시된다.

훈련내용은 공습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 비상차로 확보 및 긴급차량 기동훈련 등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즉시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소방차량, 긴급구호차량, 앰뷸런스 등 비상차량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도는 시·군별 시범구간 1개소씩을 설정해 군·경찰·소방·구급차량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비상차량 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및 취약지역에는 민방위대원, 통·리 반장, 소방·군·경찰 등이 집중 배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일종의 '생존훈련'이라 생각해 실전 같은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