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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2 11:31:14
  • 최종수정2014.03.12 11:31:14
충북도교육청은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을 위해 '클린' 충북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7대 추진 전략과 53개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전략은 △기관장의 청렴의지 전파를 위한 '청렴 지킴이' 운영 △고위직(국장급) 부패위험성 진단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신고 QR코드 활용 △'1기관 1청렴' 과제 추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청렴韓세상' 수시 학습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청렴 표어·포스터' 공모 등이다.

또 △청렴컨설팅단 8명 구성·운영 △청렴마일리지 부여 대상 항목 확대 △전체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등을 평가한 뒤 외부청렴도 평가점수가 낮은 운동부 운영 분야에 대해서는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관리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신규사업 6개 실시와 3개사업을 강화하는 등 청렴 실천과 반부패 척결을 위해 각종 방안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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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