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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의료관광 국비 1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4.03.12 10:39:23
  • 최종수정2014.03.12 10:39:23
충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충북대병원에 '위장관암 글로벌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도내 10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 항저우, 챵사시 지역 10개 의료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 충칭, 선양, 지난 등 신흥시장을 개척해 올해 초청 팸투어 및 해외설명회를 10회 가량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충북도가 의료관광 후발주자에서 선도주자로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관광지 관람, 문화체험, 쇼핑 등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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