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팀 구성

'긴급SOS지원단' 가동…3월 특별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4.03.10 11:42:29
  • 최종수정2014.03.10 11:42:29
충북도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긴급SOS지원단'을 구성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단전·단수·단가스 및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학대·방임에 의한 위기 아동·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신청 탈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간병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 대상자들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복지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적합한 보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상황을 고려, 탄력적인 예산 집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정옥 보건복지국장은 "'긴급SOS지원단'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단체 등이 함께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시·군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