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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밀알 라이온스클럽, 합동 의료봉사

10여년간 노은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미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14.03.10 10:32:48
  • 최종수정2014.03.10 10:32:48

충주노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호)과 밀알라이온스클럽(회장 강성근) 회원들이 지난 9일 노은면 연하리 노은농협에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합동의료봉사는 양 라이온스클럽 회원 60여명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노은농협 2층에 마련된 합동의료 봉사장에서는 노인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한방치료를 비롯해 내과, 치과, 법률상담, 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노은면 복지회관에 있는 노은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재호 노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매년 의료봉사를 하면서 날로 연약해지는 어르신들을 뵈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지속적으로 합동의료봉사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라이온스클럽과 밀알라이온스클럽은 십여년 전부터 매년 노은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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