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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지역, 노사정 산업평화 결의대회 및 산업안전기원제 개최

  • 웹출고시간2008.04.27 13:5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북부지역 노사정 및 노동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25일 충주 남산에서 노사정 산업평화 결의대회 및 산업안전기원제를 개최하고 노사상생 및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충북 북부지역(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노사정 및 노동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25일 충주 남산에서 노사정 산업평화 결의대회 및 산업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관계 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노동부 충주지청,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산업안전공단, 근로복지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노동관계 기관 및 단체와 (주)우드뱅크, 현대시멘트 등 지역 내 주요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노사상생 및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한편, 노동부 충주지청은 지난 1월26일 충북 북부지역 노사정 및 노동 관련기관 관계자 70여명과 강원도 태백시에 소재한 민족의 영산 태백산 천제단에서 신년 노사화합?고용안정?산재감소를 위한 노사정기원제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개별 기업의 노사화합 공동선언문 채택을 적극 지도해 4월 현재 17개 기업체가 노사화합 공동선언문 채택에 동참했다.


/ 충주 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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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