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토지 경매시장 응찰자수·낙찰률 전국 최저

아파트 부문 경쟁률 복대동 금호어울림 차지
대전·충남 호조세 불구 도내 경매시장 침체

  • 웹출고시간2014.03.09 16:53:54
  • 최종수정2014.03.09 16:53:54
지난 2월 중 충북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 보다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평균응찰자수는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금호어울림2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두번 유찰된 후 12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82%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분평주공3단지 아파트가 차지했다.

8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20%에 낙찰됐다.

같은 달 충북 토지 경매시장은 평균응찰자수가 낙찰률과 평균응찰자수가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경쟁률 부문은 괴산군 괴산읍 신항리 전이 차지했다.

1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6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괴산군 괴산읍 신항리 전이 차지했다. 경매신청자가 낙찰받아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대전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 보다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올랐다.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7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21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7%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서구 월평동 황실타운아파트가 차지했다. 1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0%에 낙찰됐다.

같은 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이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주공그린빌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31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0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아산시 권곡동 성환아파트가 차지했다. 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22%에 낙찰됐다.

토지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대비 가장 많았지만 낙찰가율은 가장 낮았다. 천안시 용원리 감정가 90억이 넘는 대지와 당진시 난지도리 감정가 20억이 넘는 임야가 감정가 대비 30%대에 낙찰되면서 평균낙찰가율이 낮았다.

충남 토지 경매시장 응찰자 부문은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 전이 차지했다. 3번 유찰된 후 14명이 몰려 50%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태안군 소원면 법산리 임야가 감정가 대비 306%에 낙찰됐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