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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 아파트 '거래 회전율' 5.25%

재고 물량 줄어들면서 전년보다 1.52%p↑

  • 웹출고시간2014.03.09 14:31:00
  • 최종수정2014.03.09 14:31:00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거래회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2012년(5.91%)보다 높은 6.94%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재고 물량 871만 가구 중 60만4천331건이 거래됐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거래가 잦았다는 뜻이다.


세종시의 지난해 거래 회전율은 5.25%로 2012년(3.73%)보다 1.52%포인트 높아졌다. 아파트 1천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2012년 약 37건이 거래됐다면 지난해에는 약 53건으로 16건 늘었다는 뜻이다. 지방 가운데 대전과 부산도 2012년보다 회전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17개 시·도 중 △대구 △경북 △전북 △충남 △울산 △전남 등 6개 시·도는 전년보다 회전율이 낮아졌다.

☞거래 회전율(去來廻轉率·turnover rate) =전국의 아파트 재고량 대비 해당 시점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 비율을 말한다. 재고물량은 해당 시점의 재건축 멸실 물량과 신규 입주 아파트 물량을 포함한 수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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