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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 희망 의제' 발표

충북여성연대, 지선 후보자에 제시
'성평등정책 조정기구' 설치·운영 촉구

  • 웹출고시간2014.03.06 19:37:00
  • 최종수정2014.03.06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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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가 6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여성 희망의제’를 발표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여성연대가 6일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과 후보들에게 제시할 '7대 여성의제'를 발표했다.

연대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삶을 고려하지 않고 정쟁에 빠지는 어리석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7가지의 의제를 선정, 발표하게 됐다"며 "여성의제에 귀 기울여 더욱 정교하게 지역 정책 공약을 완성,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연대가 제시한 의제는 △도지사 직속 '성평등정책 조정기구' 설치 및 운영 △도내 전 공공영역에서 여성노동자의 정규직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및 '급식지원센터' 설치 △청년 성장 지원 센터 설립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확대 △보편적 아이 양육 돌보미 파견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원과 문화향유권 보장 및 예산 확대 등이다.

연대는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포럼 등과 협력해 의제를 다듬어 나갈 계획"이라며 "정리된 의제를 각 정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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