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선관위, 이종배 충주시장 선거법 위반 검토

윤진식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축사

  • 웹출고시간2014.03.05 17:03:11
  • 최종수정2014.03.05 17:03:11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이종배 충주시장(새누리당)이 지난달 2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국회의원의 의정 보고회에서 축사를 한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은 부인과 함께 단상에 올라가 약2분여간 축사를 했다.

의정 보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선거구민에게 자신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자리로 다른 사람이 축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에 윤의원 측에 의정 보고회에서 다른 사람의 축사를 하지 못하도록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윤 의원과 이 시장이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축사 내용과 녹취록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당시 축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위기에서 두 번이나 이겨냈던 큰 인물이 윤진식 국회의원”이라고 말한 뒤 “국회의원직을 맡고 나서 충주지역 예산을 4년간 1조원을 넘기며 충주의 발전 기반을 튼튼히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