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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6 13:3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야인' 조세 무리뉴 감독(45)이 잉글랜드 유턴 가능성을 밝혔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최근 불거진 세리에A 인테르 밀란과의 계약설을 부인하며 다음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나는 현재 행복하지만, 다음 시즌 전 내가 다시 일할 수 있는 구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생활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계약하기에 적당한 구단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한 시즌을 더 기다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이외의 다른 국가 리그에서 일하기를 바라지만, 마음에 드는 제안이 없으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약 4년 간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일했다. 구단과 팬 등 모든 관계가 좋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무엇인가가 있었다"고 지난 첼시 사령탑 시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많은 이들이 내가 첼시 감독을 그만두면서 향후 2년 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것은 거짓이다. 법적으로 나는 잉글랜드에서 다시 일할 수 있는 조건 하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잉글랜드 축구를 사랑한다. 첼시에 이어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 감독으로 가는 일은 없겠지만,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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